포트 콜린스의 다운타운 지역에는 역사적인 기념물, 20세기 초반 건축물과 미국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브루어리 몇 곳이 촘촘히 들어서 있습니다. 포트 콜린스에는 콜로라도 주립 대학을 중심으로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은 150,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포트 콜린스는 질 높은 삶과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자주 언급되는 도시입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자전거길을 따라가 보고 맛있는 현지 특산물도 맛보세요. 포장된 노선을 따라 맛집과 부티크 매장이 자리해 있으며, 도시를 포근히 감싸 안은 산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포트 콜린스 자전거 대여소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도시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훌륭한 도시 계획 덕분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 교차로에서 통행권을 가집니다. 자전거가 도시를 횡단하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포트 콜린스의 편리한 버스 시스템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 지역을 걸어 다니다 보면 현지 주민들이 이 도시를 왜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중심가 곳곳에 야외 레스토랑 파티오, 신선한 농산물 시장과 독립 문화 시설이 자리해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포트 콜린스 디스커버리 박물관도 방문해 보세요. 올드타운 광장, 오크 스트리트 플라자 등의 경치 좋은 공공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 캠퍼스를 가이드 투어로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밤이 되면 현지 주민들 틈에 끼어 맥주를 한 잔 즐겨 보세요.
콜로라도주는 품질 좋은 맥주로 유명합니다. 도시에 있는 수제 맥주 양조장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맛의 맥주를 시음하실 수 있습니다. 뉴 벨지움 브루어리에 들러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수제 맥주 중 하나인 "팻 타이어"도 맛보세요.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벗어나면 콜로라도주의 거친 자연의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루스벨트 국유림에서 급류 래프팅을 즐기거나 스프링 캐니언 파크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면 어떨까요. 다운타운 지역에서 투어 가이드를 찾고 야외 스포츠 매장에 들러 만반의 채비를 한 후 모험을 떠나세요.
포트 콜린스는 연중 내내 느긋한 분위기가 가득한 도시입니다. 대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명절이나 방학 기간에 오면 이곳의 바, 레스토랑과 카페는 훨씬 더 조용합니다. 덴버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포트 콜린스는 차량이나 버스를 이용해 쉽게 닿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