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미럴티 제방

어드미럴티 제방 을 특징 군대 물품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심의 네바 강을 따라 펼쳐진 이 그림 같은 대로에는 인상적인 건물들과 중요한 기념물들이 즐비합니다.

어드미럴티 제방(Admiralty Embankment)은 여러 인상적인 걸작 건축물들과 기념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강변 대로를 따라 산책하는 현지인들 사이에 함께 하며 위풍당당한 건축물의 위용에 감탄해 보세요.

제방의 명칭은 러시아 제국 시대의 통치 기구인 해군위원회(Admiralty Board)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해군 유산의 흔적이 도처에 있습니다. 제방에 위치한 커다란 해군 건물(Admiralty Building)을 찾아보세요. 이곳에는 예전에 해군 조선소가 있었으며 지금은 해군 대학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첨탑의 꼭대기를 잘 관찰해보면 도시의 유명한 상징인 황금 배가 달린 풍향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해군 본부 건물과 나란히 알렉산더 정원(Alexander Garden)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러 피크닉을 즐기거나 도시 여행 중에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세요. 1825년 러시아 제정에 대항해 3,000여 명의 군인들이 봉기했던 데카브리스트의 난이 진압된 장소인 의사당 광장이 근처에 있습니다.

해군 본부 건물 앞 의사당 광장에 위치한 청동기마상(Bronze Horseman)을 놓치지 마세요. 예카테리나 2세가 의뢰해 프랑스 조각가인 에티엥 모리스 팔코네(Étienne Maurice Falconet)가 제작한 이 조각상은 러시아의 통치자였던 표트르 대제가 말에 오른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해군 본부 건물 꼭대기의 풍향계처럼 그 이미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조각상 아래에서 받침대 역할을 하는 커다란 바위를 주목해서 살펴보세요. "번개 돌"로 알려진 이 바위는 자그마치 1,250톤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이 표석은 핀란드 만에서 가져왔으며 보트에 실어 이곳으로 옮기기 전까지 금속 밧줄을 이용한 혁신적인 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수송되었습니다.

제방 길을 따라 거닐며 더 많은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세요. 끝부분에서 에르미타주 박물관(Hermitage Museum)과 제국 시대의 궁전들이 자리한 팰리스 임뱅크먼트(Palace Embankment)로 이어지는 팰리스 다리(Palace Bridge)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근처의 네브스키 프로스펙트(Nevsky Prospect) 역까지 지하철을 타면 어드미럴티 제방에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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