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이용한 도착과 동시에 가드들이 짐을 들어주시고, 웰컴음료와 함께하는 환대에 잘골랐구나 싶은 기분이 들었어요.
위치는 바다 바로 앞이라 좋았지만 디몰과는 체감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다리가 편하시려면 트라이시클 타시는게 좋아요.
침대랑 이불 포근하고 좋았지만, 화장실 문이 시각적으로는 개폐가 되나, 후각 청각적으로는 뚫려있는거나 마찬가지여서 민감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바닷가 근처라 모래가 많이 흘러내려갔는지 샤워 후 배수가 원활한 편은 아니었어요. 건물 특성상인지 꼭대기층이었는데도 개미가 많이 올라왔는데 마지막 날에는 적응이 되었습니다ㅎㅅㅎ
주변환경은 아직 주변 건물이 공사중이어서 시끄럽고 먼지날리고 통행에 약간 불편함은 있었으나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조식은 다양하거나 푸짐한건 아니었지만, 뷰가 아주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안좋은 얘기만 적은 것 같지만 아무튼 가격대비 너무 좋은 호텔이었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