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식물원은 다양한 꽃들이 전시되어 있는 여유롭고 조용한 공간입니다. 잘 정돈된 45헥타르 면적에 식물과 자작나무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식물원의 여러 구역들을 둘러보면서 자연 속 신선한 공기를 맘껏 맡아보세요.
백합 가든에서는 한적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세련된 조경 원예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건축가와 예술가의 협력으로 알래스카 과실수와 모란 및 앵초가 서식하는 식물원이 조성되었습니다.
1,100여종의 식물들이 위쪽과 아래쪽 사계절 정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허브 가든을 둘러보고 음식의 맛을 살리는 독특한 허브를 찾아보세요. 고산 식물들이 서식하는 멋진 암석 정원에서 편안하게 쉬었다 오세요.
가족동반으로 거리가 1.8km인 로웬펠드 호르슈팅 패밀리 네이처 트레일을 거닐어 보세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연어가 산란하는 캠벨 크리크입니다. 추가치 산맥의 절경을 구경하고 야생동물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식물원을 거닐면서 야생화를 구경하고 멋진 꽃들의 향연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앵커리지 유산 가든에서는 과거 시간으로 돌아가 1915~1950년에 유행했던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초목과 식물을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든 주변의 울타리는 호기심 많은 무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선물 가게에서 원예 도구, 식물과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늘 등 식자재는 식물원 내에서 재배하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식물원은 화훼 장식과 교육을 목적으로 1993년 최초로 개관했습니다.
알래스카 식물원은 도심에서 11km 떨어진 앵커리지 남동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식물원은 연중 내내 새벽부터 자정까지 개방됩니다. 인근에 자리한 명소로는 파 노스 바이센테니얼 공원, 노스 포트 캠벨 크리그와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 등이 있습니다. 울타리를 지나 진입로에 오르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