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느낌의 호텔입니다. 아바니 클럽으로 예약해서 팬트리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는데 팬트리 위치가 로비에 개방적으로 있어서 회원의 느낌을 받기엔 부족했고 일반 투숙객이 일부 품목을 그냥 가져가는 모습도 발견해서 좀 불편했습니다. 수영장은 생각보다 작지만 예뻤는데, 26층에 있어서 바람이 엄청 불기 때문에 추워서 오래있을 수가 없었어요. 수영장 옆에는 바가 있는데 음악소리와 울림이 25층 객실까지 영향이 와서 좀 신경쓰였습니다. 화장하기에 좋은 객실 구조는 아니었습니다만, 에어컨 조절은 온도, 풍량 모두 조절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조식 아주 괜찮습니다. 간혹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은 곳이 있어서 합석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비매너 투숙객만 아니면 뭐... 아, 한국인 직원이 있고, 한국어로 된 안내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만큼 한국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