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치워지지 않은 방으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전화를 했는데 제대로된 안내도 없이 치우는 사람들을 방으로 보내더군요, 그래서 로비로 내려갔더니 치우는걸 기다렸다가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방을 바꿔달라고 했더니, "No" 이러면서 인상쓰더니 우리가 계속 바꿔달라고 하자 대답 한마디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뭔가를 하더니 다른 방키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화가 난채로 가려고 하니 "Hey, Sorry" 이러면서 굉장히 기분나쁘게 사과를 하더군요.. 이 일이 있은 후에 조식을 업그레이드 해주었지만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조식은 그냥 보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종류가 많고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해준 조식은 더욱 더 종류가 없었습니다.
물도 기본으로 주어지지 않고, 세면대 옆에 먹으라고 둔것 같은 물병은 먼지가 쌓여있었으며, 제 방과 동생 방 모두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을 바꿔서 동생방과 마주보는 형태였는데, 수영장 뷰에서 커튼 치지 않으면 다보이니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호텔 자체는 별로였으나 호텔 밖에서 에스코트를 해주시는 "수찬"님은 정말 친절히 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