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글 잘 안쓰는데 서비스에 감동받아서 후기를 남깁니다. ^ ^
호텔은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요!
하지만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캐리어 끌고 올라가긴 조금 힘들긴 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2박을 머물렀는데
첫날 휘르스트에 갔다가 케이블카 멀미인지, 고산병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토하고 너무 힘들어 하니
호텔 아주머니께서 병원에 연락도 해주시고, 스프도 끓여주시고,
차를 자주 마셔줘야 한다고 차도 주시고, 커피포트도 빌려주셨어요.
이후로도 계속 신경써주셨고
무서워서 융프라우를 못갈 것 같다고 하자
괜찮은 코스도 추천해주시고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너무 감동받아서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오래된 호텔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실내는 모두 깨끗하고 신식으로 되어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린델발트에 가시게 된다면 꼭 이곳에 가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