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내에서 푹 쉬실 분들에게 좋아요. 아주 한적하고 깨끗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구조는 리조트 같아요. 넓어서 산책하기 좋고 걷기 싫으시면 버기 부르면 5분 안에 옵니다. 메인풀 외에도 건물에 딸린 수영장이 있어 좋았어요. 단 편의시설이 너무 부족해요. 호텔 주변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끼 모두 호텔에서 해결해야 하고 생필품 같은걸 사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해요. 셔틀이 있긴하지만 왕복 한시간이니... 물이나 음료 과자 생필품 등등 필요한게 있으시면 애초에 사오시거나 씨티투어 나가실때 꼭 사오길 권해드려요. 호텔에는 식당과 룸서비스 외에 미니바 서비스가 있는데요. 한번 채울때마다 10달러가 부과되요. 10달러에 물2병, 페리에2병, 펩시4캔, 망고쥬스2캔, 프링글스작은거1개, 캐슈넛한봉지를 줍니다. 그 외엔 아무것도 없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참 이뻐요. 하지만 바다는 동해와 별다를게 없으니 기대는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