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가 줄지어 늘어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웅장한 거리를 돌아 보세요. 각 거리는 매력적인 이웃 도시와 연결되며 문화 및 역사적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합니다. “남미의 파리”로 불리는 이 도시의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물을 감상하고 저렴한 가격의 스테이크, 탱고 쇼, 미용 서비스를 받아 보세요.
이 아름다운 도시 관광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주 광장인 5월 광장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독립으로 이어진 1810년 혁명이 바로 이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재는 도시의 각종 활동이 열리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분홍색의 대통령궁 카사 로사다 그리고 현재는 시민 회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물 카빌도를 방문해 보세요. 메트로폴리탄 성당에는 아르헨티나 독립 영웅 산 마르틴 장군의 무덤이 있습니다.
인근의 푸에르토마데로에도 방문해 보세요. 실버 리버라고도 부르는 라플라타 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 지구는 최근에 유행하는 건축 양식을 살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남쪽으로 가면 전통 공예품 시장, 건축물 및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산 텔모가 나옵니다.
택시나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가서 레콜레타 묘지를 둘러보세요. 이 인상적인 묘지 가운데에는 아르헨티나의 "정신적 지주”였던 에바 페론의 무덤도 있습니다. 녹음으로 가득한 레콜레타 묘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팔레르모가 있습니다. 팔레르모는 소호와 할리우드로 나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과 식물원은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라플라타 강을 향해 남쪽 항구 라 보카로 이동하세요. 형형색색의 집들로 가득한 카미니토 거리 박물관을 둘러보고 라 봄보네라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세요.
주요 도로인 7월 9일 거리를 따라 다시 돌아가면 국립 역사 기념물인 오벨리스코가 나옵니다. 밤이 되면 이 거대한 기둥이 화려한 조명을 자랑합니다. 늦은 밤에도 식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아침 해가 뜰 때까지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삶의 소중함에 감사할 줄 아는 국민입니다. 이들은 파티를 좋아하며 거리 공연과 그래피티 예술을 사랑합니다. “빠리샤”(석쇠 구이)와 함께 멘도사 와인 또는 ”초리판"(초리조 바게트)을 주문하여 이 아름다운 도시의 식도락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