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로마(언덕 위의 집)에 방문하셔서, 영화 <시카고>, <칵테일> 및 <엑스맨>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장소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우아한 방과 숨겨진 복도, 다양한 식물이 사는 정원의 이 성과 같은 저택은 여러분이 할리우드 영화 팬이 아니더라도 꼭 방문할 가치가 있답니다. 토론토를 방문한 대부분의 여행객은 언덕 위에 있는 이 돌담 뒤 저택의 웅장함에 놀라게 된답니다. 결론적으로 토론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한 곳이죠.
카사 로모의 설립가인 헨리 펠랫에 대한 짧은 영화 <펠랫 뉴스릴>을 시작으로 관람을 시작해 보세요. 팰랫은 그의 젊은 시절 철도와 시설에 투자하면서 부를 쌓기 시작한 사업가입니다. 1883년 그는 토론토 일렉트릭 라이트 컴퍼니의 재무가였고 20세기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있는 수력발전소와 연관된 일을 했었죠. 1914년 팰랫은 고딕 양식의 저택에 그의 꿈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꿈은 1930년대 말 공식적인 관광 명소로 부상하게 되죠.
여행을 좋아했던 캐나다인이 유럽의 성을 본떠 저택을 만든 후 내부를 외국의 가구로 장식한 이 훌륭한 랜드마크를 구경해 보세요. 셀프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층에 배치된 98개의 방도 찬찬히 구경해 보세요. 이 중에는 추운 날씨에도 꽃들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대리석 바닥과 증기 파이프로 구성된 온실도 있답니다. 2층에는 헨리 팰랫의 스위트룸이 있는데 이곳의 벽난로 뒤에는 비밀의 장소도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244m 길이의 터널은 마구간과 사냥꾼 오두막까지 연결되어 있죠.드넓은 저택의 정원도 거닐어 보세요. 이곳은 5월 ~ 10월에만 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유령 트래킹, 식사 및 춤도 즐기시고, 다른 정규 이벤트들과 함께 현지 음악가들이 선사하는 서머 뮤직 시리즈도 경험해 보세요.
언덕 위 저택은 토론토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따로 부과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실 경우 듀폰 역에서 하차하신 후 10분 걸으시면 이곳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카사 로마는 늦은 오후까지 매일 운영됩니다. 12월 24일에는 이른 오전에, 12월 25일에는 온종일 문을 닫습니다. 이벤트 시간 및 요금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