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첫 인상은 호텔이라기 보다, 고급 게스트하우스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그 점이 이 호텔의 장점. 치앙마이스러우면서 아늑. 친근한 느낌. 코지한 인테리어 모두 마음에 듬
조식:
3~4개의 메뉴 중 다음날 아침에 먹을 조식을 고르는 유형.
아침에 스태프들이 열심히 만들어 주는 모습에 심쿵. 예쁜 플레이팅에 한 번 더 심쿵함.
하지만 4~5일 내내, 같은 음식을 돌려 먹었더니 물림..ㅠㅠ
친절할 스탭들:
마주칠 때 마다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짓는다. 오전에 외출할 땐 다음날 조식 메뉴를 물어보고, 내가 몇 호실에 묵는지 따로 묻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다.
매일 조식을 챙겨먹다가 하루는 근처 빵집에 가서 먹으려고 걸렀는데,
방문을 나서는데 문 고리에 샌드위치가 담긴 봉투가 걸려있었다.
우리가 혹시나 늦잠으로 조식을 못먹는가 싶어서 따로 배달까지 해주었다. 감동쓰..ㅠㅠ
아쉬운점 :
객실 내의 유리컵은 항상 깨끗하지 않았다.
누군가의 입술자국이 묻어 있어, 매일 씻어서 사용해야했다. 그 부분은 정말 아쉬웠음
좋았던 점:
위 아쉬운점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좋았다.
좋은 위치, 친절한 스탭, 예쁜 시설, 맛있는 조식, 벌레 없음
주변에 세븐일레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