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시빅 스퀘어는 웰링턴 시내 한가운데에 자리한 현대적인 만남의 장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랜드마크와 더불어 뉴질랜드 문화를 표현한 조형물에 둘러싸여 편안한 휴식을 누리세요. 갓 볶은 신선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점심 휴식을 즐기러 나온 직장인 무리에 섞여 보거나,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을 밝힌 조형물 사이로 산책을 즐겨 보세요.
고대 마오리족의 관습과 전통문화를 담아낸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세요.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양치식물을 나타낸 둥그런 강철 조형물은 광장 한가운데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 빛나는 설치 미술 작품은 뉴질랜드 토산 양치식물 다섯 가지를 표현한 것이며, 웰링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지점이기도 합니다.
강철, 구리와 아연으로 만든 15그루 야자수를 보세요. 테 아호 아 마우이(Te Aho a Maui), 일명 '갈라진 피라미드' 사이로 걸어보세요. 둘로 갈라진 산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두 피라미드 사이에는 산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낚싯줄을 상징하는 길이 나 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공공건물이며 건축학적 랜드마크가 늘어서 있습니다. 시청과 중앙도서관에 들러 보세요. 시티 갤러리에서 뉴질랜드 현대 미술을 감상하고, 뉴질랜드 교향악단의 연주를 들으려면 이 나라의 연주회장과 컨벤션 개최지 중 가장 유명한 건물로 손꼽히는 마이클 파울러 센터(Michael Fowler Centre)를 찾으세요.
시티 갤러리와 시청 사이에 자리한 웰링턴 시빅 스퀘어는 도시 북쪽의 금융가와 남쪽의 유흥가를 가르는 경계 역할을 합니다. 시빅 스퀘어는 웰링턴 도심 어디에서든 걸어서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부두 쪽에서 오는 길에는 재치 넘치는 시티투씨 브리지를 건너오세요. 설치 미술 작품 겸 보행자용 고가 횡단도로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