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뷰, 조식, 편안함, 휴양, 맛집
외관 페인트가 벗겨져서 올드한 느낌이 나지만 편히 쉬기엔 모자람이 없습니다. 조식이 별로라는 평을 가끔 봤습니다만 식사빵, 차, 우유, 쥬스, 딤섬, 샐러드 등 다양성 면에서나 맛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할랄푸드는 제외) 끝내주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좌석이나 메뉴 만족도는 괜찮은편. 룸 업그레이드로 매우 편하게 지냈는데(베딩이 좋아서 몸이 빨려들어가는 느낌), 뷰가 정말 좋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휴양을 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가격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조용한 시골에서 평화로움을 느낄수 있어요. 또한 3층의 딤섬식당이 맛있어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단점: 셔틀, 교통, 일부 서비스
셔틀버스 pick up 장소와 시간대를 지정해서 다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린빌에선 40분쯤 기다리다 택시를 탔고 시티오브드림 앞에서25분쯤 기다려서 탔습니다. 정차위치를 구글지도로 표기해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택시기사들이 리조트 위치를 몰라요. 연배있는분들은 웨스틴으로 알아듣지만 젊은분들은 아예 위치를 몰라서 심장이 쫄깃함 경험을 했습니다. 위치 설명할수 있는 카드라도 호텔측에서 제공했으면...
서비스상의 몇몇직원은 매우 친절, 몇몇 직원은 좀 불만스러웠는데 손님마다 대하는 온도차가 약간 있습니다. 3월은 마카오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 수영장이 좀 ..호수같은 느낌 (낙엽이 좀 떠있음) 도 있습니다.
세나도광장 등 관광지에서 거리가 있으므로 휴양이 더 큰 목적이고 딤섬맛집을 즐기고자 한다면 좋은 곳입니다. 가격도 조식포함으로 매우 만족스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