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은 느낌은 친절했습니다. 웰컴드링크와 기본적인 사항과 주변 안내를 해주시고 지도도 챙겨주셨어요. 객실까지 짐을 옮겨주시고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스탠다드 룸이라 뷰는 도로쪽이고 차소리는 조금 나더라구요. 객실은 아담하지만 침대는 편안하고 욕실이 좋았어요. 어메니티는 충분했습니다. 칫솔, 빗, 샴푸, 바디워시, 면봉, 면도기, 타월 있었고 샤워기도 해바라기였어요. 작은 물 2병 매일 받을 수 있었고, 미니바도 간단히 있었어요. 조식도 간단하니 저는 만족했습니다. 하루는 하롱베이 당일 투어 픽업을 기다리는데 1시간 정도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정작 저희보다 직원분이 먼저 투어오피스에 전화해주시고 상황 알아봐주셨어요. 시내에 나가려고 그랩어플 쓰는데 안되니까 직원분이 그랩카도 불러주시고 마지막날 공항갈때도 택시 잡아주시고 정말 감사하고 만족했어요. 호안끼엠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그랩이나 우버를 쓰면 됐고 같은 가격의 호안끼엠 주변 호텔은 낡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호텔이 웨스트 레이크 홈 호텔인데 청소 상태에 민감하시면 완벽하다고 느끼시지는 못 할 수도 있어요. 저는 결과적으로 대 만족해요. 가격대비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