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좋아요 침사추이역 C2출구에서 나와서 매우 가깝습니다. JUST IN과 JUST S-INN 이 있는데 두군데중 한군데만 찾으면 나머지 한군데는 담당자가 안내해줌. 친절해요~
다만 방이 너무 좁고 유리문으로 된 화장실이 다 비치지만 안에서 블라인드를 내리면 괜찮네요..
저는 너무 작아서 놀랐는데 신랑 말로는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라고 하더라고요;;
위치를 고를까 안락함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캐리어 끌고 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위치/가격만 보고 정했는데, 나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에어컨이 잘나와서 습하거나 한건 없었는데, 더운 동네라 에어컨을 끄면 습한 냄새나 꿉꿉함이 있는건 어쩔수 없구요. 제일 작은방 말고 그다음에 큰걸로(더블룸?) 했는데 침대랑 화장실빼고 남는 자리에 캐리어 펴면 문을 못엽니다 ㅋㅋㅋ 크기는 정말 작아요.
침대가 아니고 나무판으로 침대위치만큼 올린후에 매트리스를 깔았는데, 움직이면 스프링이 그대로 느껴지는 매트리스 입니다...잠만 잘거라면 추천합니다. 위치가 넘나 좋음.
다만 저는 다음에 간다면 이용 안할것 같아요. 전철역으로 4~5정거장 더 가더라도 (전철 및 버스가 12시 이후까지 있고, 밤에 사람도 많아서 치안 꽤나 좋은 편임) 좀더 넓고 편하고 안락한 곳으로 갈 것 같아요.
20 대라면 여기 가겠습니다 ㅋㅋㅋㅋ
화장실이 막혀서 샤워후에 물이 잘 안내려가서 리셉션에 얘기했고 친절하게 어찌 처리 해주셨음.
24시간 리셉션이라 사람불러서 얘기하면 되서 편하고 캡슐커피나 물 정도는 제공해주며, 공용 냉장고가 있어요.
다만 오후3시쯤 갔는데 청소가 안끝나서 얼리체크인은 할수 없었고ㅋㅋ 작은 공간에 방이 여러개고 습하다 보니까 페브리즈같은 향을 많이 뿌렸던데, 저는 첫날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나쁜 향은 아닌데 냄새 강도가 셉니다.
에어컨 때문인지 환기 때문인지 실외기 팬이 방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소리 외에는 옆방 소리나 밑에 도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요 방음을 걱정했는데 ( 옆방 말소리나 샤워소리 들릴까봐 ㅠㅠ) 전혀 그런것은 없었네요~~
마지막으로 JUST IN 같은 건물에 있는 1층 쌀국수집은 꽤 유명한것 같고 옆에 있는 마카우 레스토랑에서 파는 파인애플 번 (다른 음식도 맛있음/에그타르트도 유명) 은 맛있었습니다. 주변에 맛있는/추천된 식당이 많아서 아침 일찍 맛있는 식사 해결이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