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의 일정으로 릴리가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홍콩의 물가도 비쌌고 잠만 잘 목적으로 하였기에 저렴한 금액이었습니다.
미라도맨션 내에 있고, 같은 건물에 제니베이커리도 있었습니다. 구입은 하지 않았지만~
마카오페리터미널도 가깝고, 지하철 역도 바로 앞이고, 모든 지리적 요건에서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잠만 자야하고, 귀마개가 필수입니다.
방음은 완전 제로이므로... 그리고 창문이 없는 방이여서 환풍도 거의 안되어서 공기가 탁합니다. 그리고 침대시트는 슈퍼싱글은 안바랬었는데, 싱글침대에서도 더 작은 초미니 싱글인 듯 싶었습니다.
화장실은 건장한사내 뿐만 아니라 정말 날씬한 사람들만 이용을 할 수 있는 진짜진짜 작은 앞으로 전진했다가 후진으로 나가야 할만한 크기의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침대시트는 갈아주지 않는 듯 했습니다. 그냥 쓰레기통 비워주고, 이불정리로 끝인 것 같았습니다.
정말정말 침사추이 중심이어서 지리적으로는 좋습니다. 잠만 참고 잘~~~ 잘 수 있으신 분들만 예약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어차피 청킹맨션이나 미라도맨션 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비슷한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