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네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얼굴을 보고 질문을 하는데도, 직원분들은 컴퓨터 모니터나 핸드폰을 들여다보면서 건성으로 대답해주셨구요. 저녁 9시인가 10시 전까지는 모두 입실을 하고 소등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들었는데, 안지키는 사용자분들이 계셨고 직원분들이 확인을 안하시나봅니다.
저는 4인실 2층 침대의 위쪽에서 잤는데, 아랫층에 계신 분께서 새벽까지 핸드폰 만지작거리는 소리와 불빛때문에 제대로 된 수면은 30분밖에 못 취하고 새벽에 일찍 체크아웃했습니다.
강제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저에게 규칙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모든 사용자들에게 말씀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즐거웠던 여수 여행에서 단 하나, 이곳은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