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교육이 정말 잘되어있는 호텔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프론트에는 여직원 3명이 있었고 3명을 모두 상대했었는데, 모두 고객 응대를 잘 한다는 인상을 잘 했습니다. 리기산을 가고 싶어서 가는 방법과 기차역 주소 등을 문의하였는데, 검색을 하여서 제공해주었고, 2주간 계속되었던 가족 여행으로 딸이 아파서 방 하나를 체크아웃을 늦게 하고 아내와 딸이 쉴 수 있는지 문의를 하였는데,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습니다. 또 체크아웃 후에도 점심을 먹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잠시 호텔 앞에 주차를 해도 되는 지 문의하였는데, 이 역시도 흔쾌히 수락해줘서 가족 여행 마지막 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묵었던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카펠교가 가까워 위치도 좋고 강 방향의 객실은 전망이 참 좋았습니다. 원래는 거리 방향으로 두개를 예약했는데, 한 방을 강 방향으로 배정해주어서 객실에서의 전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욕실의 욕조도 마음에 들고, 작은 선물로 제공되는 물, 쵸콜렛 등과 (바에서 마실 수 있는 숙박인원 만큼의 칵테일은 가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른 서비스로 제공되는 비품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