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옛날식이고, 나름 운치가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주차장과 객실이 아주 가까워 짐을 옮기기도 수월했습니다. 1시간 반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방을 기꺼이 내어 주었구요. 조금 늦게 체크아웃을 했지만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침대도 편했고, 한국방송도 TV에서 한두편 나왔습니다. 아침식사도 깔끔하고 평범했습니다. 단점을 말하자면, 워크 오브 페임 근처라 하지만 그렇게 볼게 없습니다. 이 근처를 구경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거기 있는동안 계속 차를 몰고 나가서 관광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네가 밤에는 돌아다니기 위험한듯 했습니다. LA시내가 다 그렇겠지만 밤에 구경나가는걸 추천하고 싶은 동네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방 입구쪽에 등이 없어 어두워서, 짐 싸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다운타운이 복잡해서 싫고, 저녁늦게 나갈일 없고, in-n-out, IHOP, ROSS 등을 걸어서 이용하길 원한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