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여행에 리조트 구하기도 쉽지않고 써차지 붙어 가격대가 높아 선택했는데 가격대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독립된 코티지 스타일 방은 오래되 낡았다는 후기를보고 지저분할까 걱정했는데 깨끗하고 말끔하게 청소되있었다.
욕실은 넓었고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있는데 따뜻한물 잘 나오고 배수도 잘되서 좋았다.
하지만 해진 샤워가운과 옷장안에 부숴진 옷걸이는 없는게 나을지도.
직원들은 친절했고, 란타우 저녁먹으러갈때 택시 불러달라고해서 타고갔더니 호텔 콜비용100페소 추가있었고
기사가 식사 하는동안 기다리면 천페소를 불렀지만 거절하고 트라이씨클 150페소주고 타고 돌아왔다.
근처에 가이사노그랜드몰 트라이씨클 1인40페소씩 주고 타고 다녔다.
조식은 과일 작은1접시 빵1조각,소세지2개,오믈렛,쥬스가 제공되는데 다이어트식이다.양이 너무적어서 방에 돌아와서 컵라면먹고 둘쨋날은 조식 안먹고 방앞에서 햇반에 라면먹었다.
ytn이 나오고
전기주전자,컵,커피믹스,생수2병 제공되고 작은 냉장고도 있다.
한국사람은 한두팀 보였고 거의 일본인과 백인 숙박객들이었다.
우리방은 풀싸이드 방이었는데 풀에서 놀다가 방앞 의자에서 컵라면이나 망고를 먹기도 하고 끈적이면 들어와서 뜨거운물에 샤워도 하고 아주 좋았다.
연말에 따뜻한곳에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쉴수있어 좋은기억으로 남을것같다.
재방문 의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