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장님의 친절함엔 감사드립니다, 기분 상할 수 있는 일에도 친절하셔서 다행이였습니다. 우선 갑자기 생긴 한파로 한국이나 일본이나 난리도 아니였죠, 그래서 동파를 겪고 공용화장실을 이용해야했습니다 여기까진 이해되고 괜찮았는데, 옆에 분이 이용하신 뒤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너무 지저분해져서 쓰기가 힘들었네요.. 로비까지 내려가서 사용했습니다. 어쩔수없이 공용을 이용해야하는 부분을 생각해 자주 관리 해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가족탕은 너무 추워서 이용을 아예 못했고 대욕탕은 여탕은 괜찮았는데 남탕은 물에 뭐가 떠다녀서 남친이 들어갔다 바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위생면에서 안타까웠습니다 송영차량 내부도 지저분해서 좀 그랬어요… 그리고 아무리 가성비 료칸이라지만 석식과 조식이 너무 허술해서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일반 가정식에도 못미칠 거 같았어요 일본 3년전 코로나 생기기 전에 진짜 자주갔고 료칸도 여기저기 많이 이용했는데 코로나 이후에 가는거라 그래도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한다고 하셔서 더 안심하고 갔는데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친절하신데 송영차량 탔을때 여자직원분은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좌석에 다리 올리고 앉아있고 차량 예약시간보다 더 기다렸는데 직원 두분 모두 손님인 저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더군요 차량 안에서요 ㅎㅎ 좀 이부분부터 어이없었는데 사장님이 착하시고 친절하셔서 그냥 하루 묵는거 조용히 지내고 오긴 했어요, 근데 다신 안갈거 같아요 근처에 바로 옆에 다른 곳 묵었을 땐 위생이나 식사나 가족탕 뭐 대욕탕 차량 모두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예전 블로그 글 보면 여기도 좋았던데..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약간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