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숙소였는데, 수차례의 예약과 취소를 거듭한 끝에 이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우선 오사카 메트로 난바역 28, 29번 출구가 바로 붙어있긴 한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짐이 많을 땐 그냥 지상으로 찾아오시는게 편합니다. 저는 가장 큰 디럭스 금연실테서 3일간 연박하였는데, 특별히 지적할 것 없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도톤보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이정도로 크고 깔끔한 룸을 괜찮은 가격에 구하기는 쉽지 않았을 거에요. 아, 한국인 직원분이 키운터에 계신데다가 얼리 체크인도 바로 처리해주셔서 첫날부터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네요.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었다면, 전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게 좀...(창문을 힘들게 열었더니 바로 앞에 옆건물 벽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