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같은 편안함.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빠르면서도 덜컹거리지 않고 안정감 있었습니다. 다 깨끗했는데 특히 공기가 거슬리지 않았어요. 다른 호텔은 기침이 조금이라도 났는데 이 호텔은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없이도 숨쉬기 좋았습니다. 2박 사이에 청소해주신 것도 넘나 깔끔했습니다. 방과 거실에 티비도 좋았고 소파와 식탁도 좋았어요. 미니바 없애주셔서 감사하고 캡슐커피도 감사해요. 조식은 안 먹었지만 지하 세븐일레븐에서 열심히 사다 먹었구요. 사우나 감동. 수영장은 전 이용 안 했지만 식구들이 괜찮았대요. 호텔 산책로도 나쁘지 않은데 길건너가 여의도 공원이라 그게 정말 좋았구요. ifc몰 가까워서 식사 걱정 없었습니다. 심야시간 편의점은 지하철역까지 가야 해서 불편했지만 것 또한 추억이었구요. 2박3일이 어케 지났는지 몰겠어요. 입구에서 프런트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하지만 프런트를 지나야만 객실로 갈 수 있으니 결국은 찾게 된다는 점. 예전 유명 탤런트 분이랑 마주쳐서 깜놀. 바로 옆이 방송국이니 아마 거주하시는 거겠구나 생각했네요. 주방기기 모두 감사합니다. 세탁기건조기도 유용했어요. 오래 계실 분들은 좋아하는 CD DVD 지참하시면 감상 가능합니다. 호텔홈피엔 와이파이유료라는데 실제는 무료로 빵빵했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마무리합니다. 넘 좋은 추석연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