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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용하신 고객
가족 여행
2022년 7월 28일
좋아요: 청결 상태, 객실의 편안함
오래된것들의 장단점..
호텔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더군요.(로비에 83년준공된 사진이..)
왠지 어딘지 모르게 (한국분들은 아실듯한 )그 옛날 잘나가던 시절의 한화콘도나 대명콘도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처음 체크인하고 방을 둘러봤을땐90년대를 연상시키는 올드한 인테리어 분위기에 좀 심란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상~하게 편안하게 느껴지더군요.
매일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강가의 평화로운 풍경(방에 따라서 강쪽이 아닌 도롯가 빌딩쪽이 될수도 있음)
작지만 잘 구비되어진 주방시설.
무엇보다도 엄청 커다란 원형 월풀욕조가 실내에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세명은 들어갈 사이즈)
룸설명란에 자동분사식 욕실이라 되어있어서 무슨 소리인가했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욕조가 제일 맘에 드신다고 매일 저녁 탕에 들어가 반신욕을 즐기셨어요ㅋ
뭔가 왕년에 잘 나갔어~느낌의 인테리어..근데 좀 낡았지만 룸도 크고 있을건 다 있는..
다만 너무 오래 사용되어 꼬질해진 소파는 좀 교체하는게 좋겠구요.침대 메트리스도 많~이 꿀렁합니다.
호텔위치는 정말 나이스~
서로 경쟁하듯이 높이 솟아있는 빌딩들 사이에 아담하게 들어서 있지만 바로 강가의 공원(유람선 선착장가기 좋음)
길건너서 5~10분 산책삼아 걷다보면 바로 서퍼스파라다이스거리와 바닷가.
암튼 장단점이 있지만 가격대비 나쁘지않았어요.
실제 이용하신 고객
2022년 7월에 6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