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배낭을 메고, 비가 추적추적 오는 이스탄불에 야간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이 호텔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구글에서 지도를 다운받아가긴 했지만, 실제 지도랑 약간 틀렸던....(거의 같습니다.) 근데 길을 해매서 거의 1시간가량.....T.T
하지만 호텔은 무척 좋았습니다. 추운 날씨였는데 따뜻한 물 잘 나오고, 히터 나오고....
리셉션과 연결된 건물이 한채 있고, 그 주변(약 200m내외....)으로 건물이 4개인가 더 있었던 것 같네요..
저희도 다른 건물 썼는데 일단 건물 한층을 통채 빌려 사용하는 거라서 굉장히 넓고 편합니다.....
현관이 있고 양쪽으로 커다란 방(동양호텔더블룸2개크기)이 있는데 한쪽은 침실이고, 한쪽은 주방겸 거실이었습니다. 주방은 기본적인 조리도구는 있었지만, 호스텔 주방처럼 양념같은 것은 잘 구비되어있지는 않더라구요...(기름이라던가..소금, 후추 등도 없었어요)
그리고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곳에 있어서 굉장히 조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