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일정으로 두번째 코스는 뮌헨이었습니다. 이 호텔은 아파트형 호텔로 아주 독특하고, 우리나라에서의 콘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서 매우 깨끗하고, 안락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벽걸이형 침대로, 처음에는 쇼파로 되어 있다가 벽에 달려 있는 침대를 내려서 사용 할 수 있고, 여러 형태로 방을 꾸며서 지낼 수 있으며, 취사가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그 외에 기본적인 인폼을 드리도록 할께요. 1. 위치 : 뮌헨 중앙역에서 나와 5~10분 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2. 방 : 아주 깨끗하며, 호텔방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에 매우 신선합니다. 3. 욕실 :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4. 조식 : 조식이 좀 안타까운데요. 취사 가능하게 되어 있기 때문인진 몰라도, 조식이 매우 약소하며, 유료입니다. 5. 친절도 : 친절합니다. 6. 기타 : 주변에 호텔, 카지노(카지노 해봤자, 그냥 오락실에 카지노 게임기만 있는 정도 입니다) 정도만 있기 때문에, 마켓이 어딨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소에서 3분거리에 대형 마트가 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요. 이 곳에 음료, 음식, 생필품등 모두 취급하고, 가격 역시 엄청 저렴합니다. 유럽은 대체로 물 값이 엄청 비싼데요. 뮌헨 중앙역에서 물을 구매 할 경우 대략 우리 나라 돈으로 4천원정도 하는데요. 그 마트에서는 1천원도 안됩니다 ㅎㅎ / 역시 엘리베이터에 닫힘 버튼이 없으며, 원하는 층에 올라 가려면, 카드를 찍어야 해서 보안에도 신경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저의 후기이며, 전반적으로 여행 중에 숙박하기 매우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