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여직원 두사람 때문에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문제는 체크인 할 때 생겼습니다. 체크인을 도와주었던 남자직원이 저희에게 묻지도 않고 숙박비에 조식을 포함해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핸드폰으로 결제문자가 왔는데,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할 때 확인했던 금액과 차이가 나서 그 직원에게 물었더니..자신이 실수했다면 아침식사를 안하실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체크아웃해야 해서 조식은 안먹을 거라고 했죠. 그 직원은 미안하며 38유로로 카드로 입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던건 결제를 달러로 계산해놓고 취소는 유로로 하는 거였습니다. 이 또한 이상해서 왜 달러로 결제하고 유로로 취소하느냐 했더니 달러취소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정말 이상했지만 일단은 체크인을 하고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호텔로 들어가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했습니다.. 여직원 둘이 있었고 낮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달러 결제, 유로 취소, 38유로 환불 등..그런데 그 여직원 둘의 태도가 너무 불쾌했습니다. 미안한 기색도 없고 동양인이라 그랬는지, 그게 뭐 문제냐는 듯 콧방귀 뀌는 듯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거였습니다.
조식여부를 묻지도 않고 결제한 거며, 맘대로 달러로 결제하고 취소는 유로는 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다시는 묵고 싶지 않는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