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좋은 편입니다. 국부 기념관 101 타워까지 모두 걸어서 다녔습니다. 15~20분정도 소요됩니다. 야시장도 주변에 있고, 재래 시장도 주변에 있어 편리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옆 건물에 있고, A-mart도 옆에 있어 쇼핑은 더할나위없이 편리했습니다.
호텔 주변에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도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호텔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주말동안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아침 먹기가 불편할 정도였지만, 평일에는 한산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와이파이는 연결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노트북은 어쩔 수 없어 그냥 와이파이 연결해서 사용했지만 휴대폰은 무선은 끈 상태로 유심 데이타만 사용했습니다.
방은 카페트가 많이 더러웠습니다. 청소는 깨끗하게 했겠지만 얼룩등은 그대로 있어 찜찜한 편이었습니다.
방 사이즈는 컸지만 욕실이 절반이고 무엇보다 옷장이 작고, 수납장도 없어 캐리어를 펼쳐두고 사용했습니다.
욕실쪽은 유리로 되어 있어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한다면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동행이 있다면 다시 한번 고민해 보길 권해드립니다. 자쿠지는 굉장히 넓어 4명이 사용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용할 일이 더 없었습니다. 샤워룸으로 연결은 무척 불편하게 동선이 되어 있었고, 유리창은 욕실쪽에 있다보니 커튼을 열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덕분에 방은 늘 어두웠네요.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위치를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는 선택일 수 있으나, 방에서의 휴식을 고려한다면 다른 호텔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