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건물은 조금 낡았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5박을 하는동안 불쾌하거나 불편함 전혀 없이 잘 묵었습니다. One-bed room이 달린 방에서 셋이 엑스트라베드(RM80:조식포함/DAY) 추가하여 거실에 두고 아주 넉넉하게 정말 잘 지냈습니다. 비치달려 있어 수상스포츠 마음껏 즐기고, 미흡하지만 수영장에서 가볍게 물놀이도 하고.. 한마디로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애너미티 인심도 정말 후하고요.. 단 샴푸와 바디크렌저만 제공합니다. 생수도 매일 일인 1.5리터 한병씩 공급, 나중엔 너무 많이 남아서 다 놔두고 왔습니다. 침대와 침구도 아주 편안하구요.. 조식먹는 레스토랑에서 두번 저녁 룸서비스했었는데, 핏자도 치킨윙도 다른 메뉴들도 맛이 아주 훌륭하여 돌아와서도 잊지 못하겠네요. 페낭에서 6일 머무는 동안 제일 맛이 좋은, 그리고 가격도 아주 착한 식당이었습니다. 암튼, 겉모습은 다른 5성급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정말 흡족한 페낭여행이 되는데 큰 몫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