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위치는 차로 이동할거라 중심지에서 약간 벗어난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조용하고 아침에 일어나 식사후 자전거로 산책하기 좋았구요. 음식도 먹을만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방음 안되도 너무 안되서 층간소음으로 새벽까지 잠못이루는 고단한 여행이 되었어요. 객실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재채기소리,묙조,세면대 물내려가는 소리, 아이들 우는 소리...그중 최고의 소음은 나무바닥 쿵쿵대는 소리였어요.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잘먹고 잘쉬다가 와야할 여행이 호텔 선택하나로 인해 잠못자고 피곤한 여행이 되었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이호텔에서 숙박은 절데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