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내부의 시설과 위치 모두 완벽합니다. 호텔방도 컸고 침구가 잘 되어 있고요. 비행기 때문에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일찍 체크인하게 해주고, 체크아웃 시간도 이야기하면 사정을 배려해 줍니다. 아이가 조금 아팠는데 직원들이 하나하나 세세하게 챙겨주기도 했고요.
호텔 시설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욕조에 달려있는 TV나 별도로 있는 화장대도 좋았고, 화장실과 객실 모두 넓고 침대도 편안했습니다. 심지어 목욕가운과 슬리퍼, 샴푸 등의 어매니티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특히 IT 서비스가 아주 좋습니다. 객실 내 모든 시설의 컨트롤이 가능한 전자패드를 이용한 내부 컨트롤 시스템도 너무 편안했고, 객실 곳곳에 편의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카펫도 너무 깔끔했고요. 좀 비싼 편이지만 그 만큼의 가격을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옆에 전망대도 있고 백화점도 가깝습니다. 지오다노 피자집과 좋은 조식 식당도 많고요.
조금 불편한 부분은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점과 유명한 레스토랑인 더 로비가 생각보다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아침과 저녁을 각각 먹어보았는데, 저희는 생각보다는 별로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