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오전에 비양도에 가기 위해 선착장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다가 발견하여 예약했습니다. 호텔은 절대 아니고 모텔에 가까운 느낌이었으나 깔끔하고 하루 묵기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원래는 조용한 지역인 것 같은데 하필 제가 갔던 날 취객 몇 분이 창 밖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것이 다 들려서 서운했습니다. 로비가 편의점이고, 주변에 횟집, 족발집, 해장국 집 등 음식점은 꽤 있습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공간이 많지 않고 제가 늦게 체크인하는 바람에 다 차서 주변 무료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여튼 한림, 협재 근처에서 머물고 싶은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