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2박을 힐사이드에서 하였다. 2~3년마다 부산에 가고 전에는 거의 해운대에서 숙소를 잡았다가 이번에는 시내에서 숙소를 정했다.익스피디아에서 여러 호텔을 보고 가격,위치, 후기 등을 고려하여 힐사이드 호텔로 정하였다. 결과는 대만족이였다.첫째. 직원이 친절하다.체크인을 하고 방에 가니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라 소음걱정에 방을 바꾸어 달라고 하였다. 바뀐 방에 가니 처음 방보다 크기나 전망 등이 좋지 않아 원래 방으로 하겠다고 다시 바꿧는데 로비 여직원이 그때마다 귀찮아 하거나 싫은 기색이 전혀 없이 웃으면서 응대를 하는데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꼇다.
둘째.위치가 좋다.힐사이드 호텔의 다른 후기를 보니 위치가 언덕이라 걷거나 접근하는데 힘이 든다는 글을 보고 은근 걱정이 되었는데 43번 시내버스가 호텔앞에 정차하고 86번과 다른 버스는 약간 떨어진 메리놀 병원에 정차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국제시장이나 영주동 방향에서 걸어도 10분 안팎이라 어려움을 못 느꼇다
세째. 방시설 좋다. 바닥이 마루라 깔금하고 청소 상태도 좋았으며 슬리퍼나 1회용 세면도구도 구비되어 있으며 욕실에 욕조도 있어 반신욕을 하며 피로를 풀기도 좋았다
네째.조식 훌륭하다. 내가 훌륭하다는 뜻은 5성급 호텔의 부페같이 가지수가 다양하고 많다는 의미가 아니라 알찬 반찬으로 아침식사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다.밥은 쌀밥,볶음밥 그리고 흰죽,국은 미역국과 카레.반찬은 야채 셀러드,오뎅,계란 등 7~8가지인데 꼭 필요한 음식으로 구성되어 든든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네째.가성비 최고이다.나는 스탠다드 더불룸을 2박에 8만2천원을 지불하였다 이 가격에 이런 시설에 든든한 아침식사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호텔은 없다고 본다.
나는 다음에 부산에 가게 되면 힐사이드호텔에 또 다시 묵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