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평들이 호불호가 극단적이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만,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방 컨디션은 깔끔하고 청소도 잘 되어 있었고. 3박동안 지내면서 청소도 깔끔하게 잘 되어 좋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샤워실에는 욕조만 덩그러니 있어서 들어가서 샤워해야 했는데,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손잡이도 별도로 없고 샤워기 봉이나 선반을 잡고 나와야 해서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1층에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있어 언제든 땡길 때(!) 사먹을수 있어 좋았고, 바로 옆에는 기념품 샵도 있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조금 힘들었던 것은 주차문제 였는데, 오후 6-7시정도면 지하 주차장이나 전기차 충전소 있는 지상 주차장은 거의 꽉 차고, 길가에 붙어 있는 주차장도 꽉 차서 첫 날은 주차 하는데 꽤 애를 먹었습니다만, 호텔 우측으로 50미터만 가면 공영주차장이 작게 나마 있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룸 컨디션이나 주변 환경이 좋아 다음 번에 또 내려가게 되면 묵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