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우니온 거리는 리마 도심 문화 핫스팟이 즐비한 번화가로 보행자 전용로입니다. 도시 내 가장 왕성한 쇼핑 지구로, 교통 혼잡 없이 상점을 둘러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 때 이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곳이었던 라 우니온 거리에는 다양한 식당과 쇼핑 센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북쪽의 리막강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이동하세요.
거리를 따라 계속 내려가다보면 현지에서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마켓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혼잡을 피하려면 주중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상과 패스트푸드 체인이 즐비해 아이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저녁 시간에는 특히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세요. 쇼핑과 문화 관광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분수대가 자랑스럽게 페루의 상징을 보여 주는 국기 광장을 둘러보세요. 여기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랜드마크가 있는 아르마스 광장을 볼 수 있습니다. 시청 건물은 노란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식민지 시대 디자인 양식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국기로 장식된 분수대는 시청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이 됩니다. 라 우니온 클럽은 색과 스타일은 같지만 더 높고 밑면에 열주가 세워져 있습니다.
16세기에 건축된 라메르세드 대성당을 방문해 보세요. 바로크 양식 어도비와 벽돌 외관이 특징입니다. 적갈색의 정면에 장식용 발코니로 지어진 동상이 있어 탁월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정문으로 들어가면 정교한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 옆 광장에는 전직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대로의 남쪽 끝에는 클럽, 카지노, 타투샵, 바디 피어싱 전문샵 등이 늘어선 유흥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적인 구조물로 가득해 상징성이 큰 산마르틴 광장이 있습니다.
라 우니온 거리는 국기 공원 북부에서 시작해 리막강까지 이어지는 도시 내 역사 지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 우니온 거리 인근에 안드레스델카스티요 박물관, 콜론 극장, 페루 문학관(House of Peruvian Literature) 등과 같이 리마의 랜드마크 중 상당 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라 우니온 거리 중앙에 있는 같은 이름의 정류장에서 하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