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기분 좋았던 숙박이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 티가 팍팍 나는 예쁜 외관부터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스태프들,
깔끔한 샤워실, 조리기구 다 갖춰진 주방 등
정말 편하게 머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조식!!!
체크인 할 때 스태프가 아주 간단한 조식이라고
웃으며 강조를 하길래 조식이 다 그렇지... 생각하고 갔는데 빵 종류만 6가지 되고 두가지 밥에 미소스프 타먹을 수 있고 어떤 날은 카레도 있었어요. 녹차, 홍차랑 인스턴트 커피는 언제든 마실 수 있게 돼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일본어 배우는 날, 오코노미야키 파티, 오뎅나잇 등등 이벤트가 가끔씩 있더라구요. 오뎅나잇이 있어서 가봤는데 술 한잔 사면 오뎅을 두개 주는 날이었어요! 참 1층에 까페 있어서 350엔에 생맥 파니까 맥주 마시기 좋구요, 큰 세븐일레븐도 근처에 있어서 편하실거예요.
다만 여자분 혼자 밤에 다니기 좋은 위치나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방에서 암내같은(?) 새집 냄새가 나서 환기를 계속 시켰어야 했어요. 그리고 침대가 정말 넓고 편한 반면 침대랑 28인치 캐리어 하나 놓을 공간 딱 그 공간 뿐입니다 ㅋㅋ 감안하고 갔는데도 좀 놀랐어요 ㅋㅋ
그래도 방에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한 세면은 가능하고
옷걸이나 선반이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샤워룸도 여성전용으로 6개 있고 남녀공용이 6개 있어서 3일 머무는동안 한번도 기다려본 적 없어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