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가린차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나 콘서트를 관람해 보세요. 다목적 경기장인 이곳은 관람객 7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브라질리아 FC 및 레지움 FC의 주요 경기가 개최됩니다.
2013년에 문을 연 마네 가린차 스타디움은 환경 보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철거된 이전 스타디움의 자재를 이용해 건설되었으며, 지붕에는 수천 장의 태양 전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과 축구장 관개에 빗물이 재사용됩니다.
거대한 스타디움의 주위를 거닐며 건축물을 감상해 보세요. 파사드의 거대한 기둥이 원형 지붕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경기나 콘서트를 관람하세요. 상중하 세 곳의 관람석이 있으며, 박스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단 관람석의 앞 좌석을 예약하여 제일 가까이에서 경기를 관람해 보세요. 앞 좌석은 실제 경기장에서 불과 7.5m(24.5피트)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스포츠 팬이 아니어도 스타디움의 축제 같은 분위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인들이 깃발을 흔들며 응원가를 부르는 장면을 감상해 보세요. 열혈팬들이 응원하는 팀의 색상을 얼굴에 칠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라이브 음악을 좋아한다면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욘세, 폴 매카트니, 레니 크라비츠, 에어로스미스가 이곳을 거쳐갔습니다.
마네 가린차 스타디움은 도심 인근, 파라노아 호수 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내에 주차가 가능하며, 3천여 대의 자전거를 수용하는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km(1.2마일) 거리에 Central 전철역이 있고,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스타디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인근에 시티 파크, 브라질리아 대성당, 국회와 같은 명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