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피크닉을 하고 예술을 즐기고 호수로 향하는, 커클랜드 중심부에 있는 드넓은 녹지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거나 조용한 바다 옆의 쾌적한 공원에서 도시 생활을 벗어나 보세요.
걸어서 공원을 둘러보세요. 작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지나고 해안가의 그늘진 산책로를 따라 거닐어 보세요. 바이센테니얼 분수와 퍼들 점퍼스라는 제목의 한 줄로 서서 껑충 뛰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 청동상 등의 공공 예술 조각 작품을 찾아보세요.
1920년 경에 지어진 우아한 정자인 마리나 공원 파빌리온}도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그 아래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거나 이 장소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해 보세요. 때로는 공원 자체가 공공 예술 공연을 위한 무대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나무 기둥을 따라 걸어서 부두에 매어져 있는 여러 척의 배들을 보러 가세요. 이 부두는 배를 타고 커클랜드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을 위해 선착순으로 일반인의 이용을 허용합니다. 낚싯대를 가져와서 워싱턴 호수에서 낚시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보세요. 코스탈컷스로트 송어, 옐로퍼치, 블랙 크래피를 낚아보세요.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벤치에 앉아 전망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훌륭한 점심 식사 장소인 피크닉 테이블은 곳곳에 있습니다. 공원 내에서 가스 바베큐를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호수 위를 둥실둥실 떠다니는 배들을 구경해 보세요.
음식과 음료를 챙겨오지 않았다면 상점이 줄지어 있는 공원 뒤로 향해 카페, 와인 셀러, 레스토랑 중 한 곳으로 들어가 보세요. 점심을 드신 후에는 후아니타 베이 공원의 습지와 하워드/맨드빌 갤러리(Howard/Mandville Gallery)의 예술 작품을 포함하여 커클랜드의 또 다른 명소들을 둘러보세요.
마리나 공원은 커클랜드 다운타운의 해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벨뷰와 시애틀에서 공원 밖 거리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한 구내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7월 4일에 이곳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해 보세요. 인상적인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커클랜드의 기념 행사가 해마다 이 공원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