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과 룸의 호실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이어서 남해로 오는 거리와 여행 일정 상 체크인을 네시 반 정도에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남는 룸인 11동 1층 studio suite룸에서 숙박했는데, 1층이라고는 하지만 건물 구조상 입구로 들어가려면 지하로 내려가야하는 구조라서 반지하에서 숙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거미줄과 퀘퀘한 냄새가 심했고, 방 안에서도 냄새가 살짝 나서 향수 뿌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같은 값의 돈을 주고 일찍 체크인 한 사람한테는 좋은 뷰의 고층을 배정하고 누구는 늦게 와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방을 배정한다는 것이 불공평했습니다. 먼 곳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왔는데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1층이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다른 곳 예약했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숙소 외의 다른 부대시설들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