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헤드가 보이는 오션프론트 뷰는 너무 훌륭했다. 객실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으며, 청소 매일 잘해줘서 좋았다. 객실에 전기포트가 없는 점은 조금 불편한 것 같다. 요청하면 방으로 가져다 주긴 한다. 객실의 냉장고는 그냥 장식품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어떤 음식도 차갑게 만들기 어렵다. 대신 각 층마다 있는 얼음 정수기로 맥주 정도는 차갑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호텔 3층 수영장에서 비치타올 빌릴 수 있어서 해양 액티비티 즐길 때 매우 편리하였다. 수영장에 자쿠지가 있는 것도 좋았다. 호텔 직원들은 대체로 매우 친절하나, 프론트 데스크에서는 간혹 불친절한 직원을 만날 수 있다. 호텔 위치는 찻길 하나 거리로 와이키키 해변과 붙어 있으며, 번화한 거리와도 매우 가까워서 놀러 다니기 편리하였다. 기본기가 살짝 아쉬우나, 뷰가 좋고 편리한 점이 많은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