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약을 한 방이 아니었단 점과 예약 당시 남겼던 저녁 식사 관련한 부분에 대해 미리 코멘트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일본어가 아니면 소통이 매우 어려웠던 점이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체크인 할 당시 온천 이용시 유카타와 수건, 어메니티 제공을 인당 1500엔씩 추가되고, 석식의 경우 4000엔부터 조식의 경우 2000엔이란 비용(옵션입니다만)이 더 들 수 있음을 명확히 사전에 공지하지 않아 당혹스러웠습니다. 가이세키는 이용하지 않아 다른 리뷰에 나와 있는 것처럼 만족스러운지 확인할 길은 없으나 조식의 경우 인당 2000엔이란 비용이 아까웠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지긴 했으나 가성비가 썩 좋지 않거든요. 평점 높고 가성비 좋다는 말에 예약했는데 매우 안타까운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스탭과 주인장은 일본인 특유의 친절함으로 무장을 하고 있으나 비용을 냈기에 받는 친절함 그 이상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다시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