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안내를 받으면서 룸 카펫을 (야외용) 신발을 신고 이용해왔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2세 아이와 함께였고, 아이가 룸안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지내길 원했기 때문입니다(바닥에서의 놀이 포함). 물론 룸 카펫의 청결도가 눈에 띄게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아이를 카펫 위에서 놀수 있게 하기 어려웠고, 결국 4일동안 아이는 다다미 공간과 침대 위에서만 지냈습니다...orz 한국과 일본은 리빙 룸 안에서는 야외용 신발을 이용하지 않는데, 이 호텔은 그것을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것을 알았다면 이곳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서비스 및 조식, 직원들의 친절함...
만약 저희가 이용한 슈페리어룸이 야외용 신발을 드레스룸 근처에서 벗고 들어가는 이용형태를 가졌다면, 9/10점을 드렸을 것입니다.
어린 유아와 함께 이용하실 분은 이 리뷰를 꼭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는 이번 여행 전 2년 전 오키나와에서 12일정도 여행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