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늦게 왔는데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했고, 처음에 주는 차와 간식이 참 맛있었습니다.
다들 방이 작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던데 그런것 치고 꽤 넓었습니다. 이부자리 둘에 책상 들어가고 남는 자리 꽤 있고... 욕실은 공용이지만 화장실도 따로 딸려있고요. 기본적인 건 다 갖춰져 있고 너무 깔끔했습니다.
또한 밖에 경관이 너무 좋습니다. 늦게 와서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아침에 보는 풍경도 비가 내리는데도 운치있고 참 좋았습니다.
온천도 보기엔 굉장히 작아 보였으나 적당했고, 조식은 그럭저럭인 맛이였으나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의아했던 건 조식을 먹는 건 다 일본인분들이더군요. 얘기를 들으면서 먹으니 마치 일드를 보는듯한 그런 느낌적 느낌..
전체적인 평은 5점 만점이라면 4.5점정도일 것 같습니다. 0.5점은 위치가 도심이랑
꽤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것이지만, 그만큼 산중이라서 공기는 엄청 맑았습니다. 비 오니까 끝내줍니다.
일본에 다시 여행을 간다면 재방문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