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궁전과 훌륭한 박물관을 방문하고 울창한 정원에서 긴 오후 시간을 보내고 모네, 미켈란젤로, 다빈치의 놀라운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세요. 이 모든 것이 파리의 1구(1st Arrondissement)에 있습니다.
센 강(Seine River) 북쪽 제방의 파리 중심부에 있는 1구는 도보로 여행하며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정원과 아름답고 좁은 길을 산책해 보세요.
번잡한 샤틀레(Châtelet) 지하철역에서 벗어나 10분 정도 북서쪽으로 걸으면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 화려한 12세기 궁전 안에는 약 35,000점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하루 안에 모든 작품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좋아하는 작품들의 위치를 파악해 관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렘브란트,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빈치의 모나리자도 놓치지 말고 관람하세요 미술관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합니다. 21m 높이의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이곳에 입장하세요.
루브르 근처의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에서 신선하고 향긋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면서 아침을 맞이해 보세요. 튤립과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로댕과 자코메티의 조각상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걸어가면 오랑주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에 닿게 됩니다. 이 오래된 미술관의 관람 포인트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작품입니다. 매년 7월에서 8월에 개최되는 튈르리 축제(Fête des Tuileries) 기간 동안 공원에서는 이동식 유원지가 운영됩니다. 범퍼카도 타보고 게임도 즐겨보세요.
1구 중심부에 위치한 르 팔레 루아얄(Le Palais Royal)은 또 다른 멋진 장소입니다. 루이 14세가 어린시절을 보낸 이 17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궁전에는 화려한 꽃과 반짝이는 분수가 있는 내부 정원이 숨겨져 있습니다.
뤼 몽토르게이(Rue Montorgueil)의 신선 식품을 판매하는 여러 매장에서 쇼핑을 하거나, 고급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모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1구는 최고의 장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예산에 맞는 다양한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