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을 찾아가면서 느낀 점은 "신개발지로구나..!" 였습니다.. 레지덴셜 호텔이어서 객실에 주방이 갖추어져 있는데(그래서 선택하였는데), 주변에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는 없더군요.. 그래서 애초 계획과 달리 모든 식사를 밖에서 사먹었습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몇 번 하였는데, 가격 대비 많이 부족한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메이드들은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서 불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크게 불만이 없었던 이유는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였습니다.. 또한 주변에 Pret a Manger가 있어서 여러 차례 식사를 훌륭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Paris에서는 최신 지하철인 M14가 있어서 다니기에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RER C도 있었는데, 우리가 가는 바로 그 날부터 공사 때문에 운행중지가 되어 아쉬웠지만, 그건 제 운이 나빴던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