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너무 별로예요
실제 이용하신 고객
2019년 7월 15일
별로예요: 청결 상태, 직원 및 서비스, 숙박 시설 상태 및 시설, 객실의 편안함
그냥 가지마요;; 진짜 가지마...
팩트만 알려드립니다. 진짜 객관적으로.
일단 침대와 화장실말고는 암것도 없습니다. 헤어드라이기, 비누, 냉장고, 에어컨과 히터는 생각하지도 마세요. 물론 타월도.
둘째로 청결을 알려드리면, 페인트가 다 까졌는지 바닥에 하얀가루가 엄청 휘날립니다. 덮을거는 주황색담요하나 주는데, 거부감이 들 정도로 더럽구요, 방까지 올라가는 계단역시 더럽고 낡았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페인트냄새와 시궁창냄새가 섞여서 납니다.
셋째로 소음인데, 바로 1층, 그니까 유럽의 그라운드 플로어에 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뭔 말인지 아실겁니다. 방사이의 방음은 생각하지도 마세요.
넷째는 방 자체의 구조인데, 진짜 좁아요. 정말 좁아서 저는 더블룸이었는데도 캐리어 하나 제대로 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시면대가 많이 이상해서, 세면대는 엄청 좁은데 바로 그 위에 유리판이 있어서 얼굴씻기도 힘듭니다. 변기도 뭔가 이상한데, 물을 내리면 물이 계속 내려갑니다. 진짜 뻥안치고 밤에 자기전에 화장실 가서 물내리고 자려는데 물소리가 계속 나서 한숨도 못 잤습니다. 아침에 그침;;
마지막으로 주변인데, 파리를 조금만 찾아보신 분이라면 알테지만 애초부터 치안이 가장 안좋은 지역입니다. 중간중간 공사도 많고, 문닫은 곳도 많고, 먹을곳도 별로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인종차별은 아닙니다...) 흑인분들이 유난히 많으시고, 유난히 몰려있으십니다.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엄청 불안한 부분입니다.
이거말고도 더 있지만, 너무 길어지니 여기까지 할께요. 이걸 읽으시면서도 “에이 설마 그정도겠어”하시면, 예. 그정도에요. 가지마세요 제발;; 다른거 읽으면서 “그래 이 사람만 그런걸수도 있잖아”하실 수도 있는데, 아니에요. 다 그래요 다;; 진짜 여기만큼은 가지 마세요. 진짜로. 여기까지 보셨으면 이 호텔사이트는 닫고 다른 곳 찾으시면 됩니다. 진짜로 가지마세요;;
실제 이용하신 고객
2019년 7월에 3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