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눈덮인 산맥에 자리한 대규모 리조트 페리셔에서 아름다운 설원의 풍경을 실컷 만끽해 보세요.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스키도 타고 리조트의 여러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미식 여행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페리셔는 페리셔 밸리, 스미긴 홀, 구테가 및 블루 카우의 4개 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남반구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랍니다. 1,245헥타르 규모의 스키장은 자연적으로 내리는 눈에 더해 240개의 인공 눈 기계가 만드는 눈으로 새하얗게 덮여 있어요. 산악등반 지하철인 페리셔의 스키튜브(Skitube)를 타고 여러 리조트 간에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페리셔 밸리는 4개의 산악 지역 중 가장 규모가 크며 모든 수준의 스키 코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경사가 완만한 해피 밸리에서 먼저 충분히 연습한 다음에 페리셔 산의 좀 더 짜릿한 코스에 도전해 보세요. 또는 계곡 사이로 잘 닦여진 50km 길이의 코스를 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셔도 좋답니다.
대규모의 초중급 코스가 있는 스미긴 홀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아요. 좀 더 한적한 곳에서 스키를 즐기고 싶으시면 구테가로 가세요. 충분히 자신감이 생겼다면 상급자 코스가 있는 블루 카우로 가시고요.
눈덮인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산중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점심 또한 인상적이지요. 미드 페리셔 센터에는 따뜻한 음료와 식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키튜브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릴 오비츠 도너츠(Lil’ Orbits Donuts)에 꼭 들러보세요. 도너츠가 아주 맛있다고 유명합니다.
페리셔 안의 여러 마을에는 스키 후 맛있는 음식이나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요. 맨 프롬 스노위 리버 호텔에 예약하여 특별한 저녁을 드세요. 그런 다음에는 튜브 타운에서 신나는 스노우튜빙을 하거나 사우나를 즐기셔도 좋고,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페리셔 밸리와 스미긴 홀에서 야간 스키를 즐기실 수도 있어요.
여름에 오시면 페리셔의 긴 산악 자전거 코스를 즐기실 수 있고, 블루 카우 산꼭대기에서 하이킹을 하실 수도 있답니다.
페리셔는 진다바인에서 차나 스키튜브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블록스 플랫 역의 스키장 옆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 산속 오두막 숙소에 머무시면 매일 아침 바로 스키장에 들어가실 수 있지요.
2015년 초에 미국의 대표적 스키 리조트 중 하나인 베일(Vail)이 페리셔를 인수했습니다. 겨울에는 북반구에서 스키를 즐기고 6월 초부터 10월 초까지는 페리셔의 스키 시즌을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