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탈링 자야, 쿠알라룸푸르의 가족 여행 호텔

"2018년 출장시, 선웨이 라군 호텔에 묵은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쇼핑몰과 인접한 선웨이 피라미드 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2박 일정 동안 방은 패밀리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방이 커져서 지내는 동안 만족스러웠지만 룸 컨디션 중에 3곳이 아쉬웠습니다. 첫째, 옷장 옆에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에 의자가 있는데 다리 4곳 중에 1곳의 나사가 아예 분실된 상태로 도저히 앉아서 업무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에 의자를 일부러 눕혀서 나사가 빠진 부분이 위로 잘 보이게 두었는데 다음날도 의자만 다시 세워져있었지 개선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 업무 처리하느라 너무 바뻐서 호텔 측에 수리해달라고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네요) 둘째, 냉장고 냉동칸에 성에가 몇년치는 쌓인것처럼 가득했습니다. 냉동칸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셋째, 벽면 쪽에 샤워기 호스 끝부분에 테프론 테이프가 이미 풀려서 튀어나온게 보인 상태이고 물을 틀면 그 쪽으로 물이 새서 벽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 정도 외에는 만족하게 사용을 하였고 오래된 호텔인 것은 감안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