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다시 오고싶음 호텔이었어요.
체크인 하면 체크아웃 할때까지 모든 직원들이 친절했습니다. 룸 클리닝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스콜이 잦아서 방에 우산도 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석양 맛집이에요, 매일 석양을 보고 있으니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구요. 체크인하면 A4용지에 인쇄된 한국어 안내서 주는데 잘 이용했어요.
조식서비스에 여러종류의 김치가 있어요. 한식러버 신랑이 파김치덕분에 잘 먹기도 했고, 음식들이 다 맛있는데 중간중간 인도요리가 많은편이었어요. 그리고 아침마다 1일 1쌀국수 너무 맛있고 행복했어요.
수영장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풀억세스룸을 추천할께요!! 로비쪽에서 튜브타고 해변앞 수영장까지 이어지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튜브는 피트니스 센터에 문의하면 바람 넣어주세요.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 중에 아이들이 하는 프로그램이 많고 키즈클럽이 있어서 어린자녀들 동반한 가족들도 추천합니다. 요가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개운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스쿼시장도 있길래 장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괜찮은 편이라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주셔서 자전거를 이용하여 인근 산책겸 절에도 방문해볼 수 있었고, 피트니스 직원이 절 방문시 복장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었습니다.(피트니스 센터를 너무 잘 이용해서 휴가였는데 훈련처럼 놀다와서 근육통이..ㅋㅋ)
바다에서 바디보드와 패들보드, 카약을 대여해줍니다. 성인이시라면 카약을 꼭 대여해서 서핑보드처럼 파도를 타보세요. 서핑보드보다 오조오억배 재미있어요.
아!! 그리고 저녁비행기로 돌아오시는 분들은 꼭 레이트 체크아웃센터 이용하세요!! 체크아웃 후에도 하루종일 호텔 수영장 바닷가 이용하고 놀다가 돌아가기전에 샤워 싹 하고 가방정리 싹 하고 떠나는데 얼마나 개운하게요!!
방니앙시장 셔틀버스를 1인 편도 100바트에 이용할 수 있는데 귀찮은거 싫어하시고 택시잡는거 엄두 안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바닷가 왼쪽으로 나가면 현지음식점과 현지마사지샵들이 있었는데, 가깝고 현지느낌 물씬 나서 가볼만 합니다.
여긴 정말 부모님 모시고, 아기와 함께 아니면, 우리둘이 다시 꼭 오고싶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