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은 스튜디오, 1박은 펜트하우스에서 묵었는데 정말 최고의 위치와 시설을 자랑하는 숙소였다. 숙소 바로앞이 트램 정거장이라 이동시 무척 편리하고 프라하성 초입에 까를교 건너 바로 위치한 지점이라 여러면에서 관광하기에 좋다.
스튜디오 아파트먼트는 큰 통유리 창에 큰 침대, 테이블, 깔끔한 주방에 넓은 객실공간이 완벽하고 편안한 숙소였다. 마지막 1박은 스튜디오룸의 예약이 다 찬 상태라 펜트하우스로 예약했는데 정말 프라하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던것 같다. 복층구조의 완벽한 주방, 욕실, 침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벽난로도 있었다. 특히 사진에서 봤던 2층 침실룸은 정말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며 시설또한 휼륭했다. 블라인드를 모두 내리면 안락하게 수면이 가능하며 모두 올리면 벽면과 천장에 하늘, 구름, 밤하늘 모두를 볼 수 있었다. 이날은 일부러 일정을 일찍 마치고 숙소에서 보냈는데 프라하 최고의 하루였다. 노을지는 모습, 달 뜬 프라하의 밤 모두를 테이블에서 와인 한잔과 함께 만끽했고, 옥상으로 통하는 테라스에 올라가 숙소앞의 성당과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생각지도 못한 야경도 실컷 보았다. 야외라 다소 벌레가 많고 주변에 거미가 너무 많아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정말 멋진 공간이었다. 거실 내 창문을 통해서 시계탑 같은 건물도 볼 수 있으며 모든 시설이 완벽하고 멋지며 캡슐커피도 맛있었다. 주방을 파티를 해도 좋을만큼 모든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연인끼리 오면 무척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고 이 숙소 때문에 살면서 꼭한번 프라하에 다시 오고 싶어졌다. 그날 2층 침실에서 본 뷰는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로맨틱한 경험이었다. 위치,시설,주변환경, 거기에 친절한 스템진까지 정말 기억에 남는 멋진 숙소였다. 강력하게 추천한다.